여고 친구들을 30여년만에 만나 소중한 만남을 하던 중 해외여행 이야기가 나왔고
당초 계획했던 여행지는 남미였지만 그야말로 어느날 갑자기 스위스로 정해졌다.
그리고 이왕이면 파리의 에펠탑도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의견이 있어 여행하고자 하는 범위가 넓어졌다.
여행지가 정해졌으니 ‘누구의 도움으로 가야할까?’가 중요하였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대형 여행사에 지인이 있으니 알아보고, 그리고 결정한 곳은 ‘이메스유럽’이었다.
한국에서 6명, 미국에서 1명이 합류하여야 하고, 파리는 살짝 들러리지만 알차게 그리고 스위스는 트레킹을 하는 여행 일정에 대해 의논했을 때, ‘무조건 가능하다.’고 망설임 없이 여행 스케줄을 짜 주시는 이메스유럽의 임대표님께 믿음이 갔기 때문이다. 그때가 일년도 훨씬 전인 지난해 9월 중순이었다.
일년여를 설레임을 마음에 품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우리가 처음 도착한 곳은 파리....
십 수년 전에 다녀간 파리였지만 다시 찾은 파리는 새로웠다.
왜냐하면, 파리 샤리 드골 공항에서 우리를 맞아주신 이상민 선생님 덕분이다. 루브르박물관이 그렇게 넓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으며, 우리의 중.고등학교 미술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곳인지 예전에 찾았을 때는 몰랐다. 미술을 하고 계시다는 이상민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전문가로서의 깊이 있는 설명이 있었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름다운 그림과 조각 작품 등을 감상했다. 우리 모두는 오히려 박물관에 대한 아쉬움이 있기도 하였으니 이는 모두 이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한나절의 짧은 파리 일정이었지만 그리도 보고 싶어 했던 에펠탑를 비롯해 샹제리제 거리, 이른 아침의 몽마르뜨 언덕 등, 한곳이라도 더,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고 설명해 주시고 싶은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졌다. 우리 동행자 모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이상민선생님께 전합니다.
리옹역에서 이선생님의 아쉬운 배웅을 받으며 제네바까지 기차로 이동했는데, 유럽에서의 기차여행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제네바 역에서 우리를 맞이해 주신 박청용 선생님과 샤모니 몽블랑을 찾아가는 길은 설산의 아름다움에 더해 웅장한 계곡과 파란 하늘사이에 페러글라딩이 형형색색 떠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감탄사를 연속 뿜어댔고 이는 오는날까지 계속되었다.
여고시절 친구들이지만 로이커바드의 온천 수영장에서 우리들은 처음으로 수영복 입은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이 또한 감사한 추억의 한 장이다.
일년여 동안 우리를 기다리게 한 인터라켄은 그 기다림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아파트 숙소에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상추쌈을 먹을 수 있는 행복함을 선사했고, 휘르스트는 비바람속에서의 영원히 잊지 못할 트레킹 아닌 트레킹을 맛볼 수 있어 두고두고 이야기 할 거리를 남겼다.
용프라우를 과감하게 패스하고 쉬니케플라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 해 주신 임대표님 덕분에 알프스 산의 트레킹다운 트레킹을 할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베른에서의 인생사진, 루체른 호수 길을 따라 짧은 산책의 편안함, 콜마르의 동화 속 같은 마을에서의 여유로움, 사랑의 불시착 촬영으로 유명해진 지그리스빌의 아름다우면서도 아찔한 다리위에서 한컷 사진뿐만 아니라 돌아오는 길에 호수를 등지는 붉은 노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의 일정을 알차게 이끌어 주신 박선생님 덕분에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다.
여행하면서 먹거리는 정말 중요한데 이 또한, 우리 모두 믿기지 않을 만큼의 맛나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특히, 미국에서 합류한 친구 동생의 이른 비행 출발시간에 맞추어 공항까지 바래다 주셔서 먼 길을 홀로 떠내 보내는 친구의 마음을 위로해 주셨고, 몽블랑 숙소에 코트를 두고 왔지만 주인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외국 여행에서의 분실물은 찾을 수 없다’는 금기를 깨 주신 박청용 선생님께도 동행한 우리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물론, 이메스유럽을 이끌고 계시는 임대표님,,,,
우리가 유럽 여행을 다시 계획한다면 대표님을 찾게 될 것이고, 주변에 누군가가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대표님을 소개해 드릴 것임을 약속드리는 것이 최고의 감사의 인사겠죠~~~
늦은 후기는 지난 여행을 떠올리며 즐거운 미소를 띠울 수 있으니 더 좋습니다.
알찬 일정을 짜 주신 대표님, 동행해 주신 두분 선생님, 그리고 우리 친구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고 친구들을 30여년만에 만나 소중한 만남을 하던 중 해외여행 이야기가 나왔고
당초 계획했던 여행지는 남미였지만 그야말로 어느날 갑자기 스위스로 정해졌다.
그리고 이왕이면 파리의 에펠탑도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의견이 있어 여행하고자 하는 범위가 넓어졌다.
여행지가 정해졌으니 ‘누구의 도움으로 가야할까?’가 중요하였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대형 여행사에 지인이 있으니 알아보고, 그리고 결정한 곳은 ‘이메스유럽’이었다.
한국에서 6명, 미국에서 1명이 합류하여야 하고, 파리는 살짝 들러리지만 알차게 그리고 스위스는 트레킹을 하는 여행 일정에 대해 의논했을 때, ‘무조건 가능하다.’고 망설임 없이 여행 스케줄을 짜 주시는 이메스유럽의 임대표님께 믿음이 갔기 때문이다. 그때가 일년도 훨씬 전인 지난해 9월 중순이었다.
일년여를 설레임을 마음에 품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우리가 처음 도착한 곳은 파리....
십 수년 전에 다녀간 파리였지만 다시 찾은 파리는 새로웠다.
왜냐하면, 파리 샤리 드골 공항에서 우리를 맞아주신 이상민 선생님 덕분이다. 루브르박물관이 그렇게 넓고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으며, 우리의 중.고등학교 미술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곳인지 예전에 찾았을 때는 몰랐다. 미술을 하고 계시다는 이상민 선생님의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전문가로서의 깊이 있는 설명이 있었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름다운 그림과 조각 작품 등을 감상했다. 우리 모두는 오히려 박물관에 대한 아쉬움이 있기도 하였으니 이는 모두 이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한나절의 짧은 파리 일정이었지만 그리도 보고 싶어 했던 에펠탑를 비롯해 샹제리제 거리, 이른 아침의 몽마르뜨 언덕 등, 한곳이라도 더,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고 설명해 주시고 싶은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졌다. 우리 동행자 모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이상민선생님께 전합니다.
리옹역에서 이선생님의 아쉬운 배웅을 받으며 제네바까지 기차로 이동했는데, 유럽에서의 기차여행도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제네바 역에서 우리를 맞이해 주신 박청용 선생님과 샤모니 몽블랑을 찾아가는 길은 설산의 아름다움에 더해 웅장한 계곡과 파란 하늘사이에 페러글라딩이 형형색색 떠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감탄사를 연속 뿜어댔고 이는 오는날까지 계속되었다.
여고시절 친구들이지만 로이커바드의 온천 수영장에서 우리들은 처음으로 수영복 입은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니 이 또한 감사한 추억의 한 장이다.
일년여 동안 우리를 기다리게 한 인터라켄은 그 기다림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아파트 숙소에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상추쌈을 먹을 수 있는 행복함을 선사했고, 휘르스트는 비바람속에서의 영원히 잊지 못할 트레킹 아닌 트레킹을 맛볼 수 있어 두고두고 이야기 할 거리를 남겼다.
용프라우를 과감하게 패스하고 쉬니케플라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 해 주신 임대표님 덕분에 알프스 산의 트레킹다운 트레킹을 할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될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베른에서의 인생사진, 루체른 호수 길을 따라 짧은 산책의 편안함, 콜마르의 동화 속 같은 마을에서의 여유로움, 사랑의 불시착 촬영으로 유명해진 지그리스빌의 아름다우면서도 아찔한 다리위에서 한컷 사진뿐만 아니라 돌아오는 길에 호수를 등지는 붉은 노을,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프랑크푸르트의 일정을 알차게 이끌어 주신 박선생님 덕분에 다시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되었다.
여행하면서 먹거리는 정말 중요한데 이 또한, 우리 모두 믿기지 않을 만큼의 맛나고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특히, 미국에서 합류한 친구 동생의 이른 비행 출발시간에 맞추어 공항까지 바래다 주셔서 먼 길을 홀로 떠내 보내는 친구의 마음을 위로해 주셨고, 몽블랑 숙소에 코트를 두고 왔지만 주인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외국 여행에서의 분실물은 찾을 수 없다’는 금기를 깨 주신 박청용 선생님께도 동행한 우리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물론, 이메스유럽을 이끌고 계시는 임대표님,,,,
우리가 유럽 여행을 다시 계획한다면 대표님을 찾게 될 것이고, 주변에 누군가가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임대표님을 소개해 드릴 것임을 약속드리는 것이 최고의 감사의 인사겠죠~~~
늦은 후기는 지난 여행을 떠올리며 즐거운 미소를 띠울 수 있으니 더 좋습니다.
알찬 일정을 짜 주신 대표님, 동행해 주신 두분 선생님, 그리고 우리 친구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