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과 의리로 빛나는 임대표님과 이메스유럽여행

2019년 11월 이메스유럽과 7명이 단체여행을 계약하였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서거 500주년 기념 전시 및 남프랑스 미술관과 도시여행을 목표로 한 단체여행이었다. 타 여행사와 열심히 비교해서 소규모여행에 가성비가 높고  좋은 평을 얻고 있는 이메스유럽을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선정하여 여행계획을 짰다. 이메스에서 우리의 여행목표를 토대로 알찬 여행일정을 준비해주셨고, 우리는 2020년 2월 중순에 시작하는 9일동안의 여행준비로 들떠있었다. 

그러나 2019년 12월부터 터진 코로나로 여행계획은 무산되었고,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를 기다리며 여행계약을 해지하지 못하고 최대 30%의 환불기간도 넘기고 말았다. 임대표님은 넒은 마음으로 코로나 끝나면 아무때고 다시 여행할 수 있도록 여행준비금으로 갖고 계시겠다고 하면서 우리를 안심시켜 주셨다. 

짧을 것으로 예상했던 코로나기간이 1년, 2년 길어지면서 여행가기로 했던 분들의 개인사정들로 2023년 여행재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여행을 못가게 되었다.  코로나 기간동안 모든 여행사가 힘들었으며, 작은 여행사들은 파산하는 여행사들이 속출하였다. 우리는 임대표님에게 이제 단체여행을 못하게 되었는데 환불받을 수 있는지 질문하였다.  임대표님께서는 정말로 너무나도 힘든 재정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행이 활성화되는 대로 우리가 여행비로 지불했던 금액의 80%를 돌려주시겠다고 하였다. 우리로서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었다.

그리고 임대표님은 그 약속을 지키셨다. 회사에 돈이 생기는 대로  환불해주셔서 이제 모두 약속금액을 환불받았다.  내 주위 여행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아도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했다. 그동안 대규모 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여러 불편함을 많이 겪기도 하였다. 그래서 이번에 소규모 단체여행을 준비한 것이었는데,  이메스유럽여행의 임대표님처럼 정말 정말 신의를 지키는 소규모 단체여행이라면 앞으로 내 여행계획에 중요한 여행사가 될 것이다.

힘든 코로나시기에도 신의를 지켜주신 임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사람들이 믿음직한 이메스유럽여행으로 행복지수를 높이게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크게 번영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