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의 유럽 신혼여행(포르투갈-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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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자유여행 4박, 스위스 차량가이드 4박으로 총 8박 10일 일정이었구요,
(포르투in 2박 - 기차이동 - 리스본 2박 - 항공이동 - 취리히 in 인터라켄 2박 - 취리히 2박 - 취리히 out)
포르투갈은 저희가 가장 여행하고 싶은 곳이기도 했고 포르투, 리스본 다 기대했던대로 작고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날씨도 낮에는 반팔입을 사람을 여럿 볼 수 있을 정도로 햇살이 따갑게 빛났고, 신선한 해산물요리에 곁든 와인을 비교적 저렴한 물가로 즐길수 있었어요. 평소 소도시를 좋아하는 저는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니기 보다는 그냥 발길 닿는대로 가서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도시,사람구경과 가끔 공원이나 강가에 앉아 생각에 잠겨 시간을 보내는것이 너무나 좋았답니다.
물가는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막상 여행왔으니까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 하자!! 하다보면 그냥 한국물가랑 비슷하다고 느껴지는것 같아요~ 여행오면 다들 과소비 조금씩 하고, 또 돌아가서 허리띠 졸라매면 되잖아요? ㅎㅎ
조금 웃긴 이유지만, 이 점이 전 스위스와 묶인 최적의 여행일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ㅎㅎ
포르투갈에서는 자유여행으로 트램타고, 버스타고, 뚜벅이로 열심히 돌아다녔고..
그래도 신혼여행인데 조금 편히 다녀봐야지?하며 차량가이드를 통한 여행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스위스는 그냥 창밖을 보며 눈만 뜨고있어도 모든곳이 관광명소가 되는 그런 풍경이었어요
작은 상점을 돌아다니기보다 그냥 눈앞에 펼쳐진 알프스와 그 산 중턱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통나무집 샬레와 수를 셀수없는 크고작은 호수들 모든게 다 경이로웠어요~ 십여년전에 제가 융프라우를 다녀왔기때문에 이번엔 쉴트호른으로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쉴트호른이 더 좋았던거같아요! 산 중턱의 작은 마을 뮈렌을 지나가는데 샬레에 쌓인 하얀 눈들이 몽글몽글 쿠키로 만든집에 마쉬멜로우를 얹어놓은것처럼 너무 귀여웠던 기억이 나네요! 또 그 웅장한 계곡 절벽에 자리잡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것도 너무 좋았어요! 원래 계획은 쉴트호른은 다녀와서 베른으로 가는거였는데, 저희가 쉴트호른에서 너무 많은시간을 보내는바람에 베른은 저녁에야 갈수있었어요ㅜㅜ 겨울이라 5시면 해가져서 베른에서 너무 짧게 머무르게되어 아쉬움이 크네요~
그리고 제가 여행할 시즌이 크리스마스 2주 전이라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던 때였는데요,
인터라켄, 베른, 취리히에 작게 크게 다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었어요. 겨울에는 잘 여행을 하지 않았던 터라 크리스마스 마켓은 처음이었는데 길거리에서 뱅쇼를 마시며 즐기는 시간이 참 즐겁고 설레는 시간이었어요!
이 모든 스위스에서 일정을 함께해주신 차량가이드 지사장님께서 현지생활에 대해 또 관광지에서 핵심이 되는 역사적 설명과 현지맛집, 한국에 사갈 기념품까지 많은것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정말 유쾌하시고 재밌으셔서 여행 끝무렵 가이드님 아재개그가 그리울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
국가이동 시 PCR검사서를 필수로 제출해야하기에 이 부분도 가이드 해주시고 검사받으러도 함께 동행해주셔서 여러모로 안심이 되었답니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현지상황과 PCR검사에 대해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사실 제가 여행을 가야겠다 결정하게 된건.. 한국상황과 외국상황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었고, 한국에서도 저는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는 편이기에 외국에서도 제가 방역규정을 철저히 지킨다면 별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또한 걱정했던것중 하나는 동양인에 대한 혐오적인 시선이 있지 않을까 했던 것이었는데, 저는 여행중에 그런 불쾌한일은 겪지않았어요! 오히려 한국인을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저는 혹시나 서로가 찝찝할까 싶어 따로 사진을 찍어달라는 부탁이라거나 신체적인 접촉이 될만한 일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서로 조심해야하는건 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철없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관광객이 많이없어 어딜가도 줄서지않고 복잡하지않아 더 좋았어요~ ㅎㅎ
그땐 잠시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니다 ㅎㅎㅎ
누군가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을 보시고 꼭 조금 무모하다 생각되더라도 여행을 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