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약간 긴장상태로 첫날 도착해서 배도 고프고 그때까지만 해도 이시국에 여행이 가능한건가.. 걱정 했었습니다. 근데 공항에 내리자마자 사람들은 마스크를 안쓰고 있더라구요? 아! 실내에서는 착용해야하지만 실외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다들 코로나 신경안쓰고 생활하는게 보였습니다. 제 눈으로 보면서도 신기방기,, 처음엔 마스크를 쓰다가 저희도 자연스레 벗고 자유롭게 여행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나라에서 PCR 검사는 하지 않고 2차 접종까지 맞은 내역을 보고 바로 패스~ 하더라구요! 

가자마자 지사장님은 어디가 맛있고 괜찮은 곳인지 모르는 저희에게 배고픈 상태를 물어봐주시고 카페를 가고싶다고 하니 제일 괜찮은 디저트카페를 소개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먹어볼 수 없는 맥주집과 꼴레뇨 등등 ㅠ 최고였습니다. 음식은 확실히 현지에 사시는 지사장님이 정말 잘 아셨습니다. 가이드 동반 왕왕 추천 (컨디션 보고 식당, 관광지 등등 변경 알아서 다 해주심)

오스트리아: 짤쯔,, 정말 아름다운,, 햘슈타트 장크트길겐 미라벨 정원 등등

사실 이때까지도 일정표 뽑아온거 보지도 않고, 지사장님이랑 같이 이동하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가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데,, 아니 거의 스냅 작가처럼 찍어주셔서 인생샷 장난아닙니다ㅠ,, 다시한번 감사해요 👍

여기서 저희는 한식 먹고싶어서 추천해주시는 식당 가서 먹었는데 (오징어 볶음, 김치찌개 짱,,) 

독일:독일은 뮌헨에서는 마스크를 거의 안썼는데, 프랑크푸르트는 좀 큰 도시라서 그런가,, 쓰시는 분들 종종 많이 보였어요. 근데 실외에서는 안써도 다들 다른 차별없이 여행했어요 ㅎ! 

스위스: 여긴 진짜 천국,, 물가가 비싸긴 하지만 ㅋㅋㅋㅋ 그만큼 값을 했어요. 융프라우짱,, 티켓값도 스위스에 사시는 지사장님이 오셔서 끊어주시고 가심 ㅠ 아니였음 비싸게 끊었을텐뎁,,짱짱!

프랑스:이때 날씨가 비가와서 정말 아쉬웠던 ㅠㅠ,, 에펠탑 웅장하고 ㅋㅋㅋㅋㅋ 개인적인 추억들이 많아서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너무 길게 쓸데없이 많이 적은거 같아 민망하지만 ㅎㅎ ㅎㅎㅎ 대만족했던터라 이렇게 후기를 적게 되네요 !!

코시국에 우리나라에서 10일 격리하는거 때문에 사람들이 여행을 못하는게 안타까울 정도로 유럽은 그냥.. 위드코로나? 아니 아무렇지 않아요!

당연이 코로나 없을때 보다는 신경써야 될 부분이 있겠지만,, 예민할 정도는 절때 아니구요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가이드 동반)으로 해서 다시 예약 잡으려요!!

한번 뿐인 신혼여행 후회없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메스유럽 짱 !